2008년 소격동 한옥집에서 많은 분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받으며 시작했습니다.
그리고 2011년 지금은 서대문 빨간 벽돌집에 옹기종기 모여 일들을 도모하고 있습니다.
그 사이 세입자 신세라 이사도 한 번 했고, 소장님도 이사장님도 바뀌었습니다.
하지만 자본과 정치권력으로부터 미디어 공공성을 방어하기 위한 정책과 담론을 생산하겠다는 각오는 여전합니다.
네 그렇습니다.
공공미디어연구소가 어느덧 창립 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.
그래서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
종합편성채널 등장으로 위협받는, 언론장악의 흑심에 흐려져가는 ‘미디어 공공성’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 공공미디어연구소의 고심이 담긴 글들을 여러분 앞에 발표하려고 합니다.
그러니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준비한 포럼에 참석하여 이야기를 나누며, ‘미디어 공공성’을 지키기 위한 공공미디어연구소의 각오에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.
◌ 프로그램
- 제 목 : 학계와 현장의 징검다리에서 본 '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전망과 종합편성채널 대응'
- 장 소 :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
- 일 시 : 2011년 3월 25일(금) 16시~
- 인사말 : 최상재(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)
- 사 회 : 조준상(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)
- 발 제 :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전망 (김동준: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)
- 발 제 : 종편채널 생존전략,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(김동원: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1팀장)
- 토 론 : 최선욱(언론노조 KBS본부 사무처장/공공미디어연구소 정책위원)
이남표(MBC 정책위원/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)